웹 개발2009. 1. 30. 14:41

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데이타일 경우 마지막으로 열람한 뒤 변경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?

이를 위해 HTTP/1.1 규격에선 ETag를 지원합니다.
http://www.w3.org/Protocols/rfc2616/rfc2616-sec14.html#sec14.19

예)
ETag: "xyzzy"
ETag: W/"xyzzy"

위와 같이 임의의 글자로 만들어진 태그를 붙여서 변경할 때마다 그 값을 바꿔줍니다.

이걸 이용해서 소스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 충돌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Google Data API에서도 이를 이용해서 ETag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변경을 못 시키게 하고 있는데,
이 경우 다시 Entry 정보를 가져와서 그때 얻은 ETag를 이용해서 고쳐야 합니다.

이것이 소스관리에서 먼저 업데이트를 하고 난 뒤 커밋을 해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

(ETag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서 잠시 동안 Match가 안 된다는 메시지가 떠서 좀 고생했는데,
이렇게 생각하니 고치기 전엔 먼저 Entry를 받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가 이해되었습니다^^;)
Posted by net4all
웹 개발/widget2009. 1. 24. 07:33

블로그용 Google Gadget.

작성해서 웹으로 올리는 보통의 방식과 달리 웹에서 만들고, 웹 상에서 저장해서 어디든지 에디터(Google gadget editor) 불러들여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편했습니다. (컴퓨터에 관계없이 계속 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으니까요.)

웹 상에 저장하는 것은 구글에서 서브버전(SVN) 소스관리 프로그램을 웹 서버에서 제공해서 이용하는 방법도 제공해서 개발자의 편의를 많이 봐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구글에서 버그 관리 프로그램은 제공 안 해주나 모르겠습니다^^;
(일할 때 쓰는 멘티스는 서버에 설치를 하는 방식이라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할 만한 이슈 트래커가 없거든요 ㅡㅜ)


그보다도 웹에 저장할 때 같은 파일이면 항상 같은 번호를 갖고, 같은 장소에 저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. 가젯을 만들어서 배포했는데 버그가 발견되어서 다시 전부 재배포하려면 큰 일이죠? 그런데 기존에 웹에 올라가 있는 가젯이 자동 교체되는 방식이라서 자동 업데이트 효과가 있어서 편합니다. (저번에 발견된 버그를 고치면서 잠시 잘 못 고친게 있어서 하루가 지나니 또 다른 버그가 생겼더군요 ㅡㅠ 바로 찾아서 고쳤더니 배포된 곳도 자동으로 고쳐졌습니다 :)
Posted by net4all
웹 개발/widget2009. 1. 22. 23:17

주일 말씀을 들으면서 평소에도 쉽게 성경을 읽으면서 말씀으로부터 힘과 지혜를 공급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하는 일이 계속 뭔가 만드는 일이다보니, 이 때 떠오른 것이 구글에서 제공하는 가젯 프로그램이었습니다.

처음엔 구글 가젯으로 만들면, 블로그에도 툴바에도 데스크탑에서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후딱 블로그용 가젯을 만들어 놓고 데스크탑엔 어떻게 적용하나 봤더니, 그냥 가젯하고 데스크탑 가젯하곤 다르더군요. 거의 새로 배워서 만드는 거랑 비슷하네요.

어쨌든 블로그용으로 만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.



내 구글 홈페이지에 추가하기 -->

구글 홈페이지에 추가하려면 위 링크를 누르면 되고, 일반 블로그에 추가 시키려면 다음 코드를 붙여 넣으면 됩니다.


오늘의 말씀의 본문을 계속 띄워놓을 수 있어서 다시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게 만들었는데, 원래 처음 생각은 본문 범위(예: 고전 14:1-10)를 클릭하면 온라인 성경 사이트로 연결해서 해당 장(고린도전서 14장)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었습니다.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해쉬맵을 사용할 수 있으면 편해지는데, 지금 만들어져 있는 옛 가젯버전(legacy gadget  API)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 같아서 바꾸기전에 우선 데스크탑 가젯부터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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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net4all